최근 서울 명일동에서 일어난 '싱크홀'이 일어나면서 그 위험성과 심각성이 다시 한번 확인되었습니다. 공개된 CCTV 영상에서도 보기만 해도 휘청거리면서 훅 빠지는 모습이 보였었는데요.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하게 피할 수 없는 크기의 싱크홀이 생겨난 것 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싱크홀의 위험지역이 더 있다는 것 아셨나요?
이번 글에서는 서울 지역에 남아있는 위험한 싱크홀 지역을 알아보겠습니다.
서울 싱크홀 고위험 지역 어디일까
싱크홀이 생기는 이유는?
싱크홀이 생기는 이유는 비가 많이 오게 되면서 땅이 물을 먹고 땅 틈속에 빈공간이 생기게 되는 현상이 주 원인이 되는데요. 쉽게 생각해서 운동장에 음푹 패인 곳에 물이 고이는 예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늘 고이는 곳만 고이게 되어 있고 땅도 다른 곳보다는 물렁물렁해져 있죠.
지하에 노후 상하수도관이 많은 지역이 이런 경우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오래된 수도관이 파열되면서 물이 흘러나오고 그 물이 흙을 씻어내면서 지하에 빈 공간을 만들어내는게 지표면이 무너지는 원인이 되는 거죠.
명일동은 지하철이 연장되면서 지하 구조물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지역으로 지반이 약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는 있습니다.
그래서 서울시에서 싱크홀 고위험 지역이라는 곳을 뉴스를 통해 알아봤는데요. 국토부에서 보고된 지역은 이렇습니다.
서울시 광진구
- 강변역 2번출구와 테크노마트 사이
- 자양1동 621번지 일원
- 자양1·2동 일대 등
- 구의1동 일대(구의동 640-6 등)
- 구의3동(구의동 75-1 등)
- 능동로(능동로 243 ~ 중곡동 49-1 등)
- 중곡4동 일대(중곡동 37-82 등)
- 중곡3동 188-2번지 일대
- 자양4동 43-44번지 세종대학교 정문 앞 주차장
- 자양4동 72-1번지 일대
- 구의2동 252-95번지 일대
- 화양동 245-10번지 일대
- 중곡4동 57-153번지 일대
- 자양2동 684-6번지 일대
- 자양2동 680-63번지 일대
- 자양2동 637-7번지 건지시장 일원
- 화양동 111-117번지 일원
- 자양1동 6-1, 20번지 일원
- 중곡4동 93-13 외 1필지 일원
- 중곡4동 607-16 외 2필지 일원
- 구의3동 587-6 외 6필지 일원
- 중곡3동 695 외 2필지 일원
금천구
- 가산동 343-8 ~ 가산동 481-11
- 가산동 535-155 ~ 가산동 459-5
- 가산동 547-81 ~ 가산동 371-12
- 가산동 557-4 ~ 가산동 356-5
- 가산동 6801 ~ 가산동 505-3
- 가산동 327-18 ~ 가산동 569-21
노원구
- 시흥동 911 ~ 시흥동 930-56
- 공릉로 일대
- 한글비석로 41길, 덕릉로 83길
마포구
- 연남동 546-37 ~ 연남동 567-34
성동구
- 성동구 도선동 205-3 ~ 성동구 마장동 470-1
- 성동구 행당동 286-3 ~ 성동구 행당동 128-2
- 성동구 송정동 670-27 ~ 성동구 송정동 656-292
종로구
- 연건동 187-1 ~ 재동 98
- 효제동 69-7 ~ 효제동 103
- 인사동 232 ~ 운니동 8
- 종로2가 11-1 ~ 종로2가 25
- 종로2가 23 ~ 인사동 170
- 관훈동 192-13 ~ 견지동 95
- 효자동 25 ~ 효자동 150
- 소격동 73 ~ 재동 12
- 재동 25-4 ~ 재동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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