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코챗GPT 등장한다', 대항마가 될 것인가? 이게 얼마나 유용하냐면?

카카오의 연구 회사로도 알려진 카카오브레인은 카카오 설립자인 김범수 의장도 관여하는 회사입니다. 이곳에서 한국어도 잘하는 KoGPT 3.5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KoGPT는 chatGPT를 한글화 시킨 것 같은 명칭으로도 지어졌습니다. 출시 일은 올해 하반기로 예정되었습니다. 한국어의 감성과 특징을 살려 한국인들의 대화를 자연스럽게 유도해 나갈 계획이기도 합니다. 자세히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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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코챗GPT란?

챗GPT는 OpenAi에서 만든 인공지능 서비스입니다. 이와 유사하게 카카오에서도 코챗 GPT를 내놓는다고 발표했습니다. 카카오가 매년 개발자 컨퍼런스를 열면서 기술들을 여러 소개하는데 이 코챗 GPT도 여기서 발표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연구 회사인 카카오브레인은 챗 GPT의 파라미터 수가 1750억 개인 반면에 코챗 GPT는 60억 개로 훨씬 적습니다. 하지만 매개변수인 파라미터 수는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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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대신 한국어 서비스라는 강점을 대표해 기사를 내놓는 것을 보니 챗 GPT의 단점인 한국어에 대해 설명을 늘어놓는 듯 보입니다. 사실 챗 GPT는 한국어도 잘 번역해서 대화를 잘해주는 게 보였는데 말이죠.

국내에는 네이버와도 라이벌로 굉장한 경쟁구도를 가지고 있는데요. 네이버에서도 분명히 GPT 같은 Ai서비스를 만들 겁니다. 네이버는 아직 구체적인 발표는 없었지만 당연히 내놓을 것으로 생각이 되네요. 좀 더 고민하고 보완하여 내놓을 계획이겠죠.

네이버와 카카오는 Ai기능이 되는 스피커도 존재합니다. 카카오는 '헤이카카오', 네이버는 '클로바'가 있습니다. 각 브랜드의 시그니처 이모티콘이 귀여움을 맞이하고 있고 구글도 헤이 구글이라는 게 있고요.

이 AI에 주력된 GPT가 어떠한 영향을 줄지는 모르지만 힘든 경쟁사회에서 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하네요. 전 세계를 구글이 통제하고 있지만 IT강국인 한국만큼은 통제 못하고 있습니다. 카카오와 네이버가 참 대단하긴 한데, 이런 서비스 면에서도 전 세계적으로 통제하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기사 참조 : 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