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퍼트 귀화 법적 가능성, 한국인 아내와 자녀

전 야구선수 출신인 '니퍼트'가 한국 귀화 가능성에 대해 여론이 뜨겁습니다. JTBC에서 방영되는 '최강야구'에서도 출연하면서 이 정도면 한국인으로 출연해도 되는거 아니냐는 댓글도 많았는데요. 법적으로도 5년 이상 한국에서 살았기 때문에 문제 없다라는 말도 있고요. 자세히 알아볼게요.

출처:구글

니퍼트 귀화 가능성 충분하다

이제는 은퇴하고 전 야구선수로 불리는 한국 야구 팬들에게 가족과도 같은 사람입니다. 니퍼트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텍사스 레인저스를 거쳐 2011년 한국 두산 베어스로 이적을 하게 되었는데요.

이 때 부터가 니퍼트의 한국생활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무려 2024년인 지금 13년이나 한국생활을 했네요.

한국으로 올 때, 같이 왔던 가족들 아내 캐리 니퍼트와 딸 1명, 아들 1명이 있었고요. 2014년에 이혼을 하고 2015년에 한국인 나선희씨와 재혼을 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JTBC 최강야구 시즌3에도 출연하면서 레전드 한국 선수들과 가벼운 농담도 하면서 예능도 하고 있죠. 8년 가까이나 한국생활을 해서 한국말도 문제 없이 알아들을 수 있는 수준을 갖고 있습니다.

2016 스프링캠프에서는 장난으로 야유하는 민병헌 선수에게 정확히 '꺼져'라는 말로 대응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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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퍼트 귀화 법적으로도 문제 없다

출처:구글

한국인으로 귀화하기에는 '국적법'에 위반이 되는지 안되는지를 살펴봐야 합니다. 영주(F-5)허가를 받고 5년 이상 거주를 해야 귀화 신청이 가능합니다. 니퍼트는 이미 '한국생활 5년 이상'이라는 시간도 보냈습니다.

심지어 한국인 여성 나선희씨와 재혼했고, 한국인 자녀도 있죠. 지금까지 봐왔던 외국인 연예인들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귀화를 하여 지내고 있습니다.

물론 '귀화 시험'을 치뤄야 하지만 조건은 모두 충족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물론 현역시절에 니퍼트가 귀화했던 WBC에서 니퍼트가 태극마크를 달고 공을 던지는 장면을 봤었을 텐데 그러지 못한건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