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여성 복귀 지원제도, 일과 경력을 다시 잇는 확실한 방법

출산, 육아, 가족 돌봄 등 다양한 이유로 한동안 경력을 쉬었던 여성들이 다시 일터로 복귀하려 할 때 가장 큰 어려움은 ‘정보 부족’과 ‘두려움’입니다. 몇 년 만에 바뀐 채용 환경과 업무 방식, 실무 능력에 대한 불안감 등은 취업을 망설이게 만드는 큰 장벽입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정부에서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전용 취업 지원 정책을 다양하게 운영 중이며, 특히 2025년에는 지원 규모와 교육 과정이 더 확대되어 경단녀에게 매우 유리한 시기가 되고 있습니다.

경력단절 여성 복귀 지원제도, 일과 경력을 다시 잇는 확실한 방법

지원 대상: 경력단절 후 1년 이상 경제활동 중단된 여성

지원제도의 핵심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만 18세 이상 여성 중 경력단절 기간이 1년 이상인 경우
• 출산, 육아, 가족 간병, 이직 등으로 경제활동을 중단한 경우
• 실업 상태거나 구직 중인 상태여야 함
• 일부 지역은 결혼 이민 여성, 한부모 여성도 포함

고용보험 가입 이력은 없어도 가능하며, 육아휴직 중이거나 구직 등록만 되어 있어도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대표 제도 ① 새일센터 취업지원 서비스

 

전국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업 상담, 직업교육훈련, 일자리 연계를 전담하는 기관입니다.

• 맞춤형 직업상담 및 취업설계
• 직업교육훈련(3~6개월, 무료 또는 저렴한 자부담)
• 기업 연계 인턴십 및 정규직 채용 연계
• 취업 후 1:1 사후관리 서비스 제공

특히 일부 과정은 수료 시 면접 연계 + 채용까지 연결되므로, 무작정 이력서만 넣는 취업보다 훨씬 성공률이 높습니다.

대표 제도 ② 새일여성인턴 및 채용장려금

취업 초기 적응을 돕기 위한 새일여성인턴 제도도 유용합니다. 경단녀를 채용한 기업에 인건비를 일부 지원해주는 방식입니다.

• 3개월간 월 60만 원 인턴지원금 지급 (기업 대상)
• 인턴 종료 후 정규직 전환 시 최대 80만 원 추가 지원
• 참여 여성은 경력 인정 및 정규직 전환 기회 확보

이 제도는 기업 입장에서도 비용 부담이 적기 때문에, 경단녀 채용을 꺼리는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대표 제도 ③ 여성 대상 내일배움카드 직업훈련 확대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 재취업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키우는 과정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 회계, 컴퓨터활용, 디자인, 바리스타, 간호조무사 등 다양
• 1인당 연간 최대 300만 원까지 국비지원
• 일부 과정은 훈련수당 월 11만 6천 원 별도 지급

육아 중이라면 온라인 강의 수강, 야간반 운영 등으로 병행이 가능하며, 실제 취업률이 높은 과정 위주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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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FAQ)

Q. 육아 중이라도 참여할 수 있나요?
A. 가능합니다. 유연근무제 인턴십, 온라인 교육, 시간제 훈련과정 등이 마련되어 있어, 육아와 병행할 수 있습니다.

Q. 고졸이거나 나이가 많아도 괜찮을까요?
A. 괜찮습니다. 나이, 학력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며, 실제 수강생 중 40~50대도 많습니다.

Q. 수료 후 반드시 취업해야 하나요?
A. 아니요. 취업을 강요하지 않으며, 상담과 적성 확인 후 재도전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