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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Tip

재택근무 장비지원 정책, 집에서도 일 잘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

by 정보학회 2025. 6. 4.

재택근무 장비지원 정책

코로나19 이후 업무 방식의 변화는 이제 ‘일시적인 유행’이 아닌 일상적인 선택지가 되었습니다. 특히 재택근무는 IT업종을 넘어 공공기관, 일반 사무직까지 폭넓게 확산되었고, 직장과 집의 경계가 흐려진 만큼 집에서도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이 중요해졌습니다.

이런 흐름에 맞춰 정부와 지자체, 일부 공공기관에서는 재택근무를 하는 근로자나 기업을 대상으로 ‘장비지원 정책’을 운영 중입니다. 노트북부터 웹캠, 책상, 의자까지 필요한 장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 지금부터 확인해보세요.

재택근무 장비지원 정책, 집에서도 일 잘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

소상공인·중소기업 대상: 재택근무 환경 구축 지원사업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재택근무 확산을 위해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 지원사업'을 통해 일부 장비 및 솔루션을 보조해주고 있습니다.

  • 노트북, 모니터, 헤드셋, 웹캠 등 장비 구매비 최대 70% 지원
  • 클라우드 협업툴, 보안 소프트웨어 구축비 일부 지원
  • 사업장당 최대 2천만 원까지 신청 가능

이 사업은 기업 단위로 신청하는 방식이며, 근로자가 재택근무를 시행 중인 경우 회사가 신청해 장비를 제공하는 구조입니다. 특히 IT, 콘텐츠, 디자인 등 디지털 업종 중 우선지원 대상으로 선정됩니다.

취업취약계층 재택근무 전환 시 장비 패키지 지원

고용노동부 또는 각 지자체에서는 경력단절 여성, 장애인, 청년 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재택형 일자리 연계 시 장비 패키지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기본 구성: 노트북, 웹캠, 헤드셋, 보안 프로그램 포함
  • 지자체 일자리센터 또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연계 사업 활용
  • 비대면 인턴십 참여자에게도 동일 장비 제공

특히 2025년에는 온라인 교육·상담직, 콘텐츠 검수직, 데이터 라벨링 등 재택 가능 일자리가 확대되면서 장비 지원 수요도 늘어날 예정입니다.

원격근무 장비 세액공제: 사업자 대상 절세 혜택도

프리랜서나 자영업자도 업무 목적의 재택근무 장비를 구매하면 연말정산 또는 종소세 신고 시 비용 처리가 가능합니다.

  • 노트북, 모니터, 인터넷 요금 등 사업용으로 인정되면 비용 인정
  • 매입증빙(세금계산서 또는 현금영수증) 필요
  • 사업소득자라면 장비 구매 후 세금공제 가능

일부 지자체는 청년창업자나 1인 스타트업을 위한 스마트오피스 장비 무상대여 서비스도 함께 운영하니, 사업자 등록 여부에 따라 추가 지원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개인이 바로 신청할 수 있는 장비지원 정책이 있나요?
A. 대부분 기업 또는 지자체 일자리 연계 사업을 통해 간접 지원됩니다. 개인은 여성새일센터, 고용센터, 스타트업 지원기관 등을 통해 참여해야 합니다.

Q. 장비가 반납 대상인가요?
A. 기관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6개월~1년 후 소유 이전 또는 무상 임대 후 반납 구조입니다. 사전에 사용 조건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원격근무를 위한 인터넷비나 전기요금도 지원되나요?
A. 일부 지자체는 장비 외에 통신비 보조금(월 3만 원 내외)을 함께 지급하기도 하며, 사업별로 상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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