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에게 눈 찢으며 조롱한 첼시 팬의 최후, 손흥민의 반응은?

손흥민에게 눈 찢으며 조롱한 첼시 팬의 최후, 손흥민의 반응은?

8월 15일 EPL손흥민 선수가 속해있는 토트넘은 스탬포드 브릿지 경기장에서 첼시와의 원정경기를 펼쳤습니다. 흔히, '런던더비'라고 불리는 경기입니다. 이 날 손흥민은 무득점이었지만, 경기는 2:2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콘테감독(토트넘)과 투헬감독(첼시)의 신경전으로도 전세계에 뜨겁게 반응한 경기였습니다. 하지만, 한 장면이 포착되어 전세계의 팬들의 눈쌀을 찌푸리는 장면이 포착되었습니다.

사건의 발달

손흥민 선수가 코너킥을 하려고 걸어가는 도중에 포착된 장면입니다. 첼시팬으로 보이는 외국인 남성이 양쪽 눈을 옆으로 늘어뜨려 눈을 가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행동은 아시사인을 조롱하는 대표적인 인종차별 행위입니다. 서양사람들에 비해 아시아인들은 눈이 작은 인종으로 쌍꺼풀도 없는 아시아인들이 대부분입니다. 이를 표현하듯 손흥민 선수가 코너킥쪽으로 걸어갈 때, 마주보는 자리에서 이런 행동을 한겁니다.

첼시 구단측의 조치

첼시 구단은 모든 차별 행위를 혐오한다면서, 해당 팬에 대하여 강력한 조치를 예고했었습니다. 그리고 이 팬에 대해 조사를 착수한다고 했습니다. 티켓 소지자의 신분을 확인하다가 결국 그 남자를 찾았고, 그래서 나온 결론은

해당 팬은 첼시 홈구장에 영구 출입 금지 조치

이 외국인은 심지어, 시즌 티켓 소지자였습니다. 매번 솜방망이 처벌로 지나갔던 인종차별 논란은 이번이 좋은 선례가 되었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반응은?

21년 4월 1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의 경기에서도 손흥민의 얼굴에 타격을 하여 반칙을 얻어, 골이 무효화 되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이에 대한 인터뷰로 솔샤르 감독은

만약 제 아들(SON)이 저렇게 맞고 3분동안 넘어져 있다면 어떤 음식도 주지 않겠습니다.

라며 손흥민 선수를 비난했지만, 이에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의 아버지가 솔샤르 감독보다 나은사람이 다행이다라고 보호해 주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손흥민선수의 SNS로 와서 보기 싫은 말들을 했었습니다. 토트넘 구단은

우리 선수가 혐오스러운 인종차별을 받고 있다. 가장 효과적인 조치를 취하겠다, 우리는 손흥민을 지지한다.(We stand with you, Sonny)

고 보호했습니다.

토트넘과 첼시의 런던더비에서 발생한 논란에 대하여 손흥민 선수의 구체적인 입장이 나온것은 아니지만, 2019년 4월 9일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전의 인터뷰에서도, 같은 팀 소속인 '대니 로즈'선수가 현지 팬들에게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해, 논란이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이 인터뷰에서 손흥민 선수는 '이런 논란의 최고의 대응은 무반응'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같은 같은 인간으로 축구경기를 한다. 어느 나라에서 왔든 중요하지 않다. 모두 같이 축구 경기를 하는것이 중요하다, 인종차별을 당하는 선수를 보호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참으로 프로답고, 월드클래스다운 답변이었습니다. 동요되지 않고 내가 하려고 하는 일 중에 최선의 일을 하려고 하는 정신이 아름다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