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갈 돈이면 일본 간다, 사실일까?

여름, 겨울 휴가철에 늘 나오는 이슈거리 입니다. 제주도 갈 돈이면 차라리 일본을 가고 말겠다 라는 뉴스가 많이 나오는데요. 소비자동향을 연구하는 컨슈머인사이트에서 실제로 조사를 해봤는데요. 과연 사실일지 루머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제주도 갈 돈이면 일본 간다

결과부터 얘기하자면, 제주도 여행이 더 저렴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컨슈머인사이트에서 실제로 조사한 결과 제주도가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밑의 그림을 봐도 3박 4일 기준으로 일본의 여행경비가 더 많이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제주도 갈 바엔 일본을 간다라고 뉴스에서도 말하는 것일까요? 바로 '바가지 요금' 때문인데요. 해수욕장의 자릿세나 해산물의 가격이 말도 안 될 정도로 비싸다라는 평이 많습니다.

실제로 유튜브나 뉴스의 영상들을 쉽게 찾아 볼 수가 있죠. 제주도 갈 돈이면 일본 간다라는 답변을 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제주도 안 가본 사람들의 의견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제주도를 실제로 다녀온 사람들보다 뉴스로 소식을 접한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는 거겠죠.

맨 처음 그림에서 봤듯이 3박 4일로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의 기준으로 실제 여행경비는 제주도가 더 저렴했습니다. 일본의 여행경비가 제주도의 2.2배에 달한것으로 나타났죠.

이런 인식은 사실 같은 한국인데 물가 차이가 너무 심한 것에 반증으로 나타난 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최근 몇 달만 해도 '비계 삼겹살, 5만 원 짜리 자릿세, 5만 원 짜리 해산물' 등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효과를 가져온건 맞으니까요.

상식적으로 이 돈으로 국내 여행으로 돈을 쓰기가 아깝다는 평이겠죠. 시간이 지나면서 해결이 될 문제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