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끼워넣기'라는 제목으로 인터네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배터리 문제가 화제인데요. 청라 아파트 지하 주차장 전기차 화재는 점점 제조사와 배터리 제조사의 문제로 좁혀지는 것 같습니다. 아파트 지하 주차장의 스프링쿨러의 문제라고 얘기하는 사람은 왜 없을까요? 자세히 알아볼게요.
청라 전기차 화재, 배터리 끼워넣기?
이번 청라 아파트 전기차 화재로 많은 사람들의 피해가 이어졌는데요. 같은 층에 있던 차 140대가 불타고 아파트 주민들은 단수와 전기가 끊기면서 구호물품에 기대고 있습니다.
누구의 책임인지를 밝혀야 이 많은 사람들이 보상을 받을 수 있는데요. 언론 매체는 제조사(벤츠)와 배터리 제조사(파라시스)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기차 화재는 벤츠 EQE 차량인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중국 배터리 제조사인 CATL의 배터리를 받아 차에 장착하는 형태였습니다. 하지만 CATL의 배터리가 아니라 파라시스(FARASIS)의 배터리가 끼워져 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파라시스는 글로벌에서 10위권의 회사로 실력과 품증은 보장되어 있을지는 몰라도 안전성에 대해서는 검증이 부족하다는 말이 많습니다.
사실 2021년에 벤츠는 배터리 불량의 문제로 파리시스와의 계약을 파기 할 것으로 알려졌었는데요.
어떻게 보면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의 스프링쿨러 작동이 제대로 작동 안한것이 더 큰 문제가 아니냐는 얘기도 나옵니다.
그렇다면 누구 책임인가? 보상은?
그렇다면 이것을 알고 배터리를 바꿔 넣은 제조사(벤츠) 책임일까요? 불량한 배터리를 제작한 파라시스(배터리 회사) 책임일까요?
아직 정확하게 나온 건 없습니다. 이제 막 사고원인의 일부분이 밝혀졌을 뿐이고요. 배터리가 문제 없었다면 둘 다 책임을 묻지 않아도 되고요. 화재시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스프링쿨러는 왜 도마위에 오르지 않을까요?
뉴스에서 나오는 화재 영상을 보면 곧 바로 옆 차에게 불이 옮겨 붙지 않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옆차는 내연기관 차로 불이 붙더라도 스프링쿨러만 제대로 작동했다면 불이 꺼질 수도 있지 않을까 아쉬움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 판매량 1위를 지키고 있는 벤츠의 신뢰감에 불똥이 튀길 수도 있겠네요. 언론 매체는 이 차의 배터리가 CATL인지 파라시스 제품인지 미리 알았더라면 차주는 사지 않았을까요?라는 말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고가 일어나서야 배터리 바꿔 넣은 걸 알아차버렸다면 벤츠는 여지껏 소비자들을 속이고 자동차를 판매한 게 되어버린거니까요. 벤츠의 책임으로 몰고 가려는지 알 수 없지만 개인적으로 더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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