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센강의 수질 문제에 빨간불이 들어왔습니다.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에 출전한 선수 중 한 명이 경기 후에 구토 하는 장면이 포착된건데요. 실시간으로 중계된 장면은 SNS를 통해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센강 수질, 결국 터질게 터졌다
센강에서 치루게 되는 트라이애슬론 남자 경기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캐나다 국가대표 선수가 결승점을 통과 한 후 10여차례 구토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자국에서 열린 대회 금메달리스트인 카상드르 보그랑은 인터뷰에서 "경기 직전에 구토했다. 센강 훈련 때문인지, 내가 긴장해서 인지는 모르겠다"고 한 적도 있습니다.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카스테라 의원과 파리 시장까지 센강에 입수하면서 센강의 수질은 괜찮다고 증명했었는데요. 이런 일이 무색하게도 센강의 수질이 도마위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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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대회 직전 폭우가 온 후 트라이애슬론 경기가 연기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는데요. 우려했던 대장균 등 세균 농도가 기준치를 넘어선 이유 때문이었죠.
앞으로 센강에서의 경기는 5일 트라이애슬론 혼성 경기와 8일과 9일에 마라톤 수영 경기가 열리게 됩니다.
결국 올림픽 위원회는 트라이애슬론에서 수영을 뺀 사이클과 달리기 종목만 치르게 하는 방식도 제기 되고 있습니다. 아니면 파리 외곽의 베르쉬르메르 해상경기장에서 수영을 치르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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