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월드컵 박주호 의원 축구협회 법적 대응 그 후 인터뷰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축구협회는 박주호 위원이 '비밀서약유지서'에 서약한 내용을 거론하면서 법적인 대응을 검토한다고 했는데요. 그 이후, 박주호 전 국가대표 선수의 인터뷰 입니다.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자세히 읽어볼게요.

박주호 위원 법적 대응 받아들이나?

박주호 위원이 지난 8일에서 전력강화위원을 사퇴하면서 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의 실정을 폭로 한 적이 있었습니다. 매우 실망하며, 홍명보 감독이 선임이 되는 것에 대해 전혀 들은바가 없다라는 말도 했었죠.

이어서 "전력강화위가 필요없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나도 전력강화위원이니 책임지고 사퇴하겠다"고 했었습니다.

축구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팬들도 축구협회의 결정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죠. 오죽했으면 정부에서도 축구협회에 대해 언급하고 나서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그리고 박주호 전 국가대표 선수는 "모두가 저와 같은 마음이라 생각한다. 더 체계적으로 변해야 한국 축구 발전에 도움이 된다. 모두의 바람"이다 라고 강조했습니다.

축구협회는 박주호 위원의 발언을 거론하면서 '비밀유지서약서'에 서약한 것을 거론하면서 법적 검토 가능성을 따진다고 했습니다.

이에 국민들은 박주호 전 국가대표 선수를 지키자 라는 응원의 목소리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직 공식적으로 이렇다 저렇다 하게 진행되진 않아는데요.

사실 이렇게 법적대응을 하게 되면 박주호 전 국가대표 선수도 변호인단을 꾸려 철저하게 준비해서 대응을 할 거 같은데요.

지금까지 축구협회가 해 온 결과물들이 어떤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는지 박주호 전 국가대표 선수의 변호인단들도 철저하게 준비해서 맞서게 될 텐데요. 대체 누가 손해를 보게 될까요?

늘 눈감아주던 국민들이 이번 계기를 통해서 새롭게 알게 되는 사실들도 많아질테고요. 경영과 내부 사정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알게 될텐데, 누가 더 손해일까요? 라는 개인적인 생각이 듭니다.

차라리 박주호 전 국가대표 선수가 대응하여 법적으로 싸웠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