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캡슐 재활용 수거하고 포인트 받자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을 사용하고 있는 분들을 아시겠지만 커피를 내리고 남는 캡슐이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것 아셨나요? 바로 '그린모먼트' 캠페인이라는 건데요. 근처 네스프레소 매장으로 가져다주던지 또는 집 앞에 내놓으면 무료로 와서 캡슐까지 수거해 가는 방식으로 소비자들은 캡슐만 잘 모아서 건네주기만 하면 됩니다. 지구를 살리는 활동에도 참가하고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는 바로 이것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네스프레소 캡슐 재활용 이렇게 분리된다

네스프레소 캡슐은 무려 95%나 재활용 가능한 알루미늄이라고 합니다. 네스프레소는 2011년부터 한국에서 캡슐을 재활용해왔습니다. 알루미늄은 공장으로 보내져 선별 후 잘게 잘라지고 남은 커피가루까지 걸러내고 난 후에 생활용품이나 자동차 부품 등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분리된 커피가루는 농작물의 밑거름이 되기도 합니다. 이 모든 것이 다 '그린모먼트'라는 프로그램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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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살리기 위한 또 하나의 네스프레소가 진행하는 캠페인 인거죠.

포인트 받고 사용하는 방법은?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합니다. 기기를 네스프레소 홈페이지에 등록하고 재활용 참여 미션을 신청하며 되는데요. 캡슐 수거는 택배거래와 매장 방문으로 가능합니다. 네스프레소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택배 주문을 하면서 '재활용 백 수거'를 같이 요청하시면 가능합니다. 모바일로도 앱을 통해 가능합니다.

포인트 지급 조건은 1회 참여 시 10포인트 지급이 되고 한 달에 한 번만 참여 가능합니다. 그리고 재활용 캡슐의 양은 재활용팩의 반 이상이 들어가 있어야 합니다. 저는 해보니까 보통 50개 정도면 반은 좀 넘게 차는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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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포인트를 적립하면 커피 슬리브 2줄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매장에 방문 시에는 커피 선택까지 가능합니다. 한 슬리브당 10개씩 담겨 있으니 20개를 받게 됩니다. 한 달에 10포인트씩이니까 20개월 꾸준히 참가하면 커피 두줄이 생기네요. 좀 오랜 시간이지만 좋은 취지로 참여에 동참하고 싶습니다.

네스프레소 유튜브 채널에 나와있는 '그린모먼트' 영상입니다.

사진 출처 : 네스프레소 유튜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