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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좋아하는 정보

커피, 식전 vs 식후 언제 마셔야 좋을까?

by 정보학회 2024. 6. 11.

커피는 이제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만한 음료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루에 2잔 이상은 기본으로 먹게 되는 현대인들의 음료가 되버렸는데요.

이 커피도 식전과 식후에 마시는 시간에 따라 몸에 좋은 영향을 줄 수도 있고, 나쁜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자세히 알아볼게요.

커피, 식전 vs 식후 언제 마셔야 할까?

저는 개인적으로 식전 커피와 식후 커피 둘 다 마십니다. 식전의 커피는 대체로 공복 커피가 될 테고요, 식후 커피는 밥 먹고 지인들과 같이 바로 마시게 되버리죠.

이 글을 읽는 분들은 어떤 커피를 더 선호하는지 궁금하긴 하네요. 그래서 식전 vs 식후 언제 마셔야 몸에 좋을 지 알아봤습니다.

식전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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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 커피는 보통 출근길에 사가지고 간다던가 집에서 나오기전에 텀블러에 담아서 나온다던가 등 여러 상황이 있을텐데요. 보통 잠을 깨기 위해서 마신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일하기 전에 쌓인 피로를 풀기 위함인거겠죠..

커피는 확실히 장기의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면서 체지방 연소를 도와주는 효과가 있어 공복에 커피를 마시고 운동하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하지만 식전 커피는 부작용도 따릅니다.

바로 코르티솔이라는 뇌를 깨우는 호르몬을 과하게 분비 시킨다는 점입니다. 커피의 카페인때문에 나오는 효과인데요.

과하게 분비되면 스트레스도 심해지고 심혈관계 질환이나 고혈압 등의 부작용도 발생시킬 수 있는 확률이 커집니다. 저녁 시간보다 아침에 마시는 사람들이 2-3배 더 높은 것으로도 나와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커피를 마시게 되면 거북한 소화 상태를 야기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공복에 커피는 위산의 분비가 증가하게 되어 소활 불량이나 위장에 문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위장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더 조심해야 겠죠?

식후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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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식후 커피는 어떨까요? 위에서 말한 위산의 분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소화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도 합니다. 하지만 이 또한 부작용이 존재합니다.

앞서 말한 위산의 분비를 촉진시켜 과하게 나오게 된다면 소화불량, 위부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위염이나 식도염을 갖고 있는 분들은 특히나 조심해야 합니다.

식후 커피는 혈당이 더 상승되고 지속된다고 합니다. 건강한 사람은 혈당 조절이 잘 되겠지만, 당뇨를 앓고 있는 분들은 혈당 강하제의 효과가 감소될 수도 있습니다.

식후 커피는 커피의 카페인 때문에 뇌에게 각성상태를 부여할 수 있기 때문에, 차라리 졸리다면 잠시 10분동안 따뜻한 안대를 끼고 자는게 좋습니다. 피곤하다고 커피를 선택하지 마세요.

결론적으로

식전 커피와 식후 커피의 부작용을 들어봤는데 그럼 대체 언제 마시는게 좋을까요? 저도 이게 어렵습니다. 꼭 커피를 마셔야 한다면 각자의 체질과 부작용을 따져보고 몸의 상태에 맞게 마셔야 하는게 좋습니다.

물론 커피의 좋은 효능도 있지만 과하거나 몸에 맞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치명적으로 다가 올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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