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는 왜 부의 상징이 되었는가?(돈을 부르는 이유)
해바라기의 뜻과 유래
초등학교때 알던 해바라기는 태양만을 바라보며 자란다, 해를 닮은 노란 꽃이라는 의미로 영어로도 SUNFLOWER로 불립니다. 한사람만, 한방향만 바라보고 자란다는 것에 유래해서 한눈팔지 않는다, 일편단심이라는 의미가 강했지만, 실제로 해바라기는 태양만을 바라보고 자라지 않습니다.
과학적으로 말하자면, 봉우리를 피우는 영양소 합성을 위해 봉우리가 피기 전까지만 해를 향하게 방향을 바꾸는 것이고, 꽃이 핀 후에는 그대로 있습니다.(출처 : 나무위키 인용)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면서 유럽에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태양의 꽃', '해를 닮은 꽃', '황금 꽃'으로 부르게 되었습니다. 중앙아메리카에 위치한 페루의 국화이기도 합니다. 원사지에서는 4m-8m까지 자랍니다.
왜 해바라기는 부의 상징이 되었는가?
이 말의 의미를 굳이 찾자면, 국내에서만 부의 상징, 부를 불러오는 상징으로 알고 있습니다. 옛 어르신들, 조선시대부터 풍수지리적으로 좋은 위치는 누구나 할 것 없이 무조건 쟁취하려는 한국인의 특성 때문인지, 해바라기가 이런 의미로 해석되었습니다. 경복궁이 서울 북악산 밑에 자리 잡은것도 다 이런 풍수지리적 위치에 합하기 때문입니다.
노란색을 강하게 띄며, 밝은 이미지가 '금(Gold)'과 연상이 되어서 그런지, 유독 한국에서는 부를 불러오는 이미지로 강하게 자리 잡았습니다. 풍수지리나 관상, 점을 본다던가, 굿을 하는 민족의 뼈대를 이어받아온 민족이기에 미신이라고 증명했음에도 아직 따르는 풍습같은 거겠죠.
그래서 집들이 선물이나 감사의 표시로 해바라기 그림을 선물로 주기도 했었습니다. 마케팅 전략으로도 기업이나 비지니스 관계에서도 서로 주고 받았었습니다.현관에 걸어놓으면 보기에도 좋고 인테리어적으로도 밝은 이미지를 주어 한국에서는 인기가 많은 물품이라고 합니다. 옛부터 어르신들은 현관은 항상 밝아야 한다, 현관에 놓여진 신발들은 널부러져 있으면 안된다, 신발은 항상 정리되어 있어야 한다 등의 말씀들을 많이 했었습니다. 이에 합하여 밝은 노란색의 이미지인 해바라기가 현관에서 마주하고 있다면 더할나위 없는 의미를 갖게 되는 셈인거죠
사실, 해바라기 포스팅을 하게 된 이유는 최근 인기드라마로 ENA채널에서 방영중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5화에서도 의뢰인이 감사의 표시로 재물 복을 불러오는 해바라기라는 의미로 건네주는걸 보게 되면서 조사하게 되었습니다. 해바라기가 부를 가져오는 뜻인지 몰랐었거든요.
태백 구와우 해바라기 마을 축제
현재 강원도 태백시에 구와우 마을에서는 해바라기 축제를 하고 있습니다. 2005년부터 늘 정기적 행사로 해오던게 2022년째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다양한 행사들도 있고, 해바라기를 조사하다가 우연히 좋은 관광상품을 알게되어 포스팅 해봅니다. 성인 5천원, 학생 3천원이라네요.
태백 구와우 해바라기 마을 축제중(7월22일 ~ 8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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